‘전자파 교란 테러에 대한 금융권의 적절한 대처방법은?'(보안뉴스)
진앤현세이프티 ‘금융권 EMP방호전략 세미나’ 개최
(출처 : 보안뉴스 – http://www.boannews.com/media/view.asp?idx=69609&kind=)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진앤현세이프티(대표 유덕복)가 17일 강남메리츠타워 아모리스홀에서 금융권 EMP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권 EMP방호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황일순 서울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가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진앤현세이프티]
이번 세미나는 한국핵정책학회 부설 (사)핵안보연구소와 함께 EMP 공격뿐만 아니라 전자파 발생기를 이용한 IEMI(Intentional Electromagnetic Interference, 의도적 전자파 교란) 공격으로부터 금융정보를 지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국내 EMP전문가들의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송희경 의원(국회 4차산업혁명 특별위원회 간사)은 축사를 통해 정보보안의 중요성과 EMP 및 전자파간섭 공격에 대한 방호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금융권은 EMP 방호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했다.
세미나는 황일순 서울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의 ‘금융시스템의 EMP위협과 대응방안’, 김태두 진앤현세이프티 부사장의 ‘금융시스템의 효과적 EMP 방호 시스템 구축(저비용 고성능구축 방법론)’, 허윤종 API대표의 ‘금융시스템의 EMP취약성 분석 및 장비내성평가 방법론’ 발표가 이어졌다.
김태두 진앤현세이프티 부사장은 국내 EMP 법령 및 금융권 EMP 방호방법 및 방호장비에 대한 내용으로 금융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API 허윤종 대표는 의도적 전자파 간섭에 관련 동영상 시연 자료와 미국의 동향을 통해 금융권 EMP 방호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의 발표자료는 진앤현세이프티 홈페이지내 보안마당 카테고리의 보안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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